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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매일] 외국인 유학생들 “독도는 한국 땅이 확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24 15:34:31
조회수
2936
내용
외국인 유학생들 “독도는 한국 땅이 확실”

 

대구대 독도사랑 한국어 대회 11개국 12팀 본선서 기량 겨뤄

 

심한식 기자, 승인 2015.07.01

 

“독도는 한국 땅이 확실합니다”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대구대에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달 29일 대구대와 경북도는 `2015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독도에 대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24개 팀 77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 중 12개 팀(11개국 40명)이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올라 기량을 겨뤘다. 출신국은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부터 러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까지 다양했다.

이 날 대회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독도의 자연과 역사, 영유권 등 독도 관련 주제에 대해 연극, 뮤지컬, 콩트, 노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TV 인기 개그 프로그램을 패러디하거나 뉴스 보도 형식을 이용하고 직접 제작한 독도 관련 플래시몹 영상을 보여주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로 멋진 발표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대구대의 `독도에 가고파`팀이 최우수상을, 서울시립대와 한국외국어대 연합팀인 `흥인지문`과 대구대 `독도의 달`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성균관대 `말레샤 성대` 팀의 샤피라(말레이시아·23·여)씨는 “제가 살았던 말레이시아도 다른 나라와 섬 하나를 두고 영토 분쟁을 했던 경험이 있어 독도 문제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됐다”면서 “독도에 대해 공부하면서 한국 사람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많이 놀랐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본선 진출자 40명에게 `독도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하고 `독도야 사랑해`라는 문구에 핸드프린팅 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경북도가 물심양면으로 이 대회를 지원한 결과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참가하는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져 좋았다”면서 “대회가 끝나더라도 학생들이 전 세계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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