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15 다문화 예술영재 발굴캠프'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간 서울 종로구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 다문화 예술영재 발굴캠프'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잠재된 예술성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등 전공별 실기교육 이외에도 특강,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의 마스터클래스는 김대진(피아노), 박상민(첼로), 이예린(플루트)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그랜드레저(GKL) 사회공헌재단의 주최로 신현택 장학금의 후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캠프 이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잠재영재는 신현택(서초문화재단 이사장) 장학금의 후원으로 1대1 실기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1년간 지원받을 기회를 갖게 된다.

'다문화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kniga.kart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