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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가 중3·고3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한 9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성고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0.4.9/뉴스1 |
[뉴스1-이헌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돌봄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에는 방문교육지도사를, 한부모·조손 가정에는 배움지도사를, 맞벌이 가정에는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설을 활용한다.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았지만 온라인 개학에 맞춰 필요한 가정의 신청을 받아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전국의 공동육아나눔터 71개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51개소에서도 종사자들이 온라인 수업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