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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코로나19'에 더 큰 어려움 겪는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16 09:47:30
조회수
3327
내용
경북도, 드라이브 스루 학습키트, 온라인 개학도우미 서비스, e-화상교육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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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의 온라인 개학 도우미가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4.14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언어소통과 한국문화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만4444개의 다문화가정에 드라이브 스루 학습키트, 온라인 개학도우미 서비스, e-화상교육 등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 23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에 들어가 이 곳에서 진행돼왔던 한국어 및 부모교육, 다문화자녀생활서비스 등의 프로그램도 중단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일상생활에 더욱 어려움이 큰 다문화가족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미술놀이 자료, 놀이활동 워크북, 자녀교육 학부모지도서, 학습지 등의 학습자료를 전달하고 있다.

또 다문화 체험키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 방식을 바꾸고 있다.

특히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개강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돕는 온라인 개학도우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위해 결혼이민자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개강 길라잡이 동영상’을 9개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로 제작했다.

이 센터는 또 온라인 개강으로 폭증하고 있는 학교안내 문자도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해 경북도가 이를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공포,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일상생활 제약 등으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나타나는 '코로나 블루'에 대응하고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SOS지원팀을 운영해 비대면 상담과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어교육 공백해소를 위해 온라인교육도 개설했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코로나19로 다른 가정보다 더욱 어려움이 큰 다문화가정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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