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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다문화가정(어머니가 인도인) 출신 특전부사관 탄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01 10:12:16
조회수
6813
내용

다문화가정 출신 특전부사관이 탄생했다. 26일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전교육단에서 진행된 특전부사관 216기 임관식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오효성(20·사진) 하사가 영광의 베레모를 썼다. 오 하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을 책임지기 위해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군 복무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2년 하노이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의 전민선 하사도 이날 여군 특전부사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 하사는 동생인 전창환 하사와 함께 남매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군 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임관식에서는 196명의 새로운 특전부사관이 탄생해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종합행정학교에서도 학사사관과 단기간부사관, 기행준사관 및 군종사관의 임관식이 거행됐다.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는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학사사관 60기(620명)와 단기간부사관 36기(30명), 기행준사관 150기(64명)의 통합임관식이 거행됐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민경민(26·학사)·여미진(24·학사)·김진태(23·단기간부) 소위가 수상했다.

   군번이 3개나 되는 장교도 5명이나 탄생했다. 단기간부사관 김인승(29)·김종균(26)·김진태(23)·손록우(26)·전우성(22) 소위는 일반 병사와 부사관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뒤 다시 군문으로 돌아와 장교로 임관함으로써 여러 개의 군번을 가지게 됐다. 변상미(27) 소위는 장교 선발 시험에 네 번째 도전한 끝에 이번에 임관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학사장교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교육(OBC)을 받고, 기행준사관들은 병과별 직무보수교육을 받거나 전·후방 각급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군종장교들이 단독 임관식을 거행하게 된 종합행정학교에서는 신임 군종장교 50명(육군 30명, 해군 10명, 공군 10명)이 임관했다. 이날 정은해 육군대위와 남소연 공군중위 등 2명이 군 사상 최초의 여 군종목사로, 강혜림 중위가 두 번째 여군법사로 임관했다.

이영선 기자 < v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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