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출산한 다문화 가정 5세대를 방문해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출산 축하와 함께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초보 엄마의 육아 고충 상담 시간을 가졌다.
한 산모는 “낯선 나라에서 친정 엄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옥연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멘티·멘토 결연,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