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26일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사업’ 대상자 4가정 15명을 선정했다.
이번 방문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1가정이 신청했으며 이 중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가정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한 가구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를 지원받아 5~11월 각 가정의 일정에 맞추어 고향방문을 하게 된다.
여주시는 다문화가정 부부 친정언니·동서 맺어주기사업, 다문화가족 예절캠프 등 다문화가정의 국내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5일 여주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법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