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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투데이] 다문화 밀집지역 안전지킴이, 외국인자율방범대 든든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10 10:14:28
조회수
4008
내용

다문화 밀집지역 안전지킴이, 외국인자율방범대 든든해


등록일 : 2017-05-10


한중동포연합회 오성호 회장, 안전과 봉사에 앞장서

다문화지역으로 알려진 안산 정왕동 일대, 중국 동포가정과 외국인 다문화가정 주민 등이 자율 방범대를 꾸려 지역 범죄 예방은 물론 현장 통역 및 봉사에도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한중동포연합회 회장인 오성호 대장과 중국동포 21명을 주축으로 2012년 4월, 출발하여 6년째 접어든다.

현재는 대원 수가 50명으로 늘었으며 주요 출신 국가는 중국 , 몽고 , 베트남, 방글라데시 , 파키스탄 등 5개 나라로써 대원중 70퍼센트가 자영업에 종사하는 어엿한 점주들이며 평소 이들은 순찰 외에도 경찰서 통역을 지원하는 등 봉사가 생활화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파키스탄) 대원은 “지역 방범 활동에 참여해 기쁘다. 질서와 안전을 위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왕 지구대 관할 지역은 국가 산업단지 시화공단을 끼고 있는 정왕 본동 4만 여 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이곳에는 반월시화공단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집중 거주지로 원룸에는 1인 가구 여성 거주자들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대원들은 주로 외국인이 많이 통행하는 터미널과 재래시장 등 야간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주택가와 군서 초교 인근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도보 순찰을 하고 있는데 그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한중동포연합회 회장인 오성호 대장은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매장 주변을 사건 사고 없는 구역으로 사전에 관리하다 보니 지역에서 사건 사고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미리 주변에 주의를 주며 여지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어 "비록 시흥시 정왕동 지역에 많은 다문화 인구가 몰려 있지만, 사회 전체를 보더라도 이제는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에 일자리를 찾으러 오는 사람들, 한국 경제에 힘이 되고 있는 그들에게 색 안경을 벗고 손을 내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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