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들도 이달 3일부터 우체국 스마트 사전 접수 서비스를 통해 EMS(국제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수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특송 EMS를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체국에서는 다문화가정도 스마트 접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또한, 이전까지 다문화가정 10% 요금 할인에 더해 스마트 접수 시 3%가 추가 할인된 총 13%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시간 절약 및 정확한 주소 식별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스마트 접수는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EMS 스마트접수 또는 스마트폰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방문 픽업 서비스 이용 시 3%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아산시 우체국 관계자는 "이전까지 EMS 서비스를 이용하러 오실 때 기표지 작성으로 인해 느끼셨을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 스마트 접수를 통해 할인 혜택도 누리시면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라고, 언제든지 창구직원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편하게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스마트 접수 또는 EMS 방문 접수는 아산시 내 우체국 어디서든 접수 가능하니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아베 아사미 명예기자(일본)

출처: 중도일보(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30720010005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