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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韓, 이민국가 전초전…638.6% 폭증 외국인 ‘E-9비자’가 뭐길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7.19 09:39:59
조회수
337
내용

통계청, ‘2022년 국제인구이동 통계발표

 

코로나19 완화로 1년 만에 순유입 전환

 

고용허가 쿼터 늘려 비전문취업 외국인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지난해 국가 간 인구이동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의 경우 외국인 입국자가 늘면서 출국자보다 입국자가 많은 ‘순유입’이 발생했고 입·출국 증가폭 자체도 역대 최대였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2년 국제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국제이동자 중 우리나라 입국자는 606000, 출국자는 518000명으로 88000명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16년 만에 발생했던 순유출(66000)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국제이동자(입국자+출국자)는 총 1124000명으로 전년 대비 26.8% 증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작년 외국인 입국자는 413000명으로 192000(87.2%) 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438000) 수준을 회복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과 증가 인원 모두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외국인 출국자는 245000명으로 19000(7.1%) 줄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일부 호전되고 국가 간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외국인 인력 도입 규모가 확대돼 총이동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입국 당시 체류 자격은 취업(33.4%)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21.5%), 단기(사증면제·관광통과·단기방문, 21.4%), 영주·결혼이민 등(12.7%)의 순이었다. 취업 입국자는 138000명으로 전년(67000)의 약 2배로 늘었는데, 특히 고용 허가 쿼터가 늘어난 비전문취업(E-9 비자) 입국자가 87000명으로 75000(638.6%) 늘었다. 다만 비전문인력 가운데 방문취업(H2·25000)은 한국계 중국인을 중심으로 15000(-38.0%) 감소했다. 정부가 제조·해운·건설업 등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순외국인력(E-9) 쿼터 확대 및 허용 업종 추가, 숙련기능인력(E-7-4) 쿼터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취업 목적의 외국인 유입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인 입국은 중국(95000), 베트남(52000), 태국(35000)이 전체의 43.9%를 차지했다.

 

한편 내국인은 출국자(273000) 6만명(28.3%) 늘었다.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증가다. 내국인 입국자(193000) 3000(1.7%) 증가했다.

 

임 과장은 "국제이동 관련 지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상당 부분 돌아간 것 같다" "올해까지는 지표들의 회복세가 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NewsView/29S46S4Q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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