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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일보] 울산기업, ‘인건비 보다는 구인난 때문에 외국인 고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5.25 09:47:06
조회수
443
내용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지역 기업들은 인건비보다는 내국인을 못 구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외국인력 관련 지역기업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울산상의 회원사 중 팩스와 우편으로 69개 회사가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현재 외국인력을 고용 중(43)이거나 고용 계획(7)이 있는 기업은 총 50개로 나타났다.

외국인력 고용 이유로 ‘내국인 구인이 어려워서’라고 답한 기업이 82%(41)에 달했다. ‘인건비 절감’이라고 답한 기업은 8%(4)에 불과했다.

외국인력 고용 규모에 대해서는 ‘5명 미만’이 40%(20), 510명’이 32%(16)로 전체의 72% 10명 이하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1명당 월평균 인건비로는 70%가량이 ‘200만∼299만원’을, 15%가량이 ‘30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E-9(비전문 취업) 비자의 최대 체류 허용 기간(9 8개월)에 대한 생각으로는 ‘적당하다’는 의견이 45.3%로 나타났으며, 5년 이상 추가 연장’ (25%), 3~4년 추가 연장’(17.2%), ‘기타’(9.4%)순으로 응답하였다.

외국인력 운영 관련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고용절차 간소화’(24.6%), ‘불성실 외국인력에 대한 제재 장치 마련’(21.5%), ‘체류기간 연장’(19.2%), ‘낮은 생산성을 고려한 임금체계 마련’(13.8%), ‘성실 외국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9.2%), ‘고용 허용 업종 및 고용 한도 확대’(8.5%) 순으로 응답했다.

외국인력 고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언어 소통과 문화 차이, 복잡한 고용 절차, 잦은 사업장 변경, 짧은 비자 기간 등을 꼽았다.

외국인력 채용 때 주요 고려사항은 한국어 능력 수준, 업무 숙련도, 출신 국가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비전문 인력의 정주화 방지를 위해 체류 기간을 엄격히 제한했으나, 근로자가 부족한 현재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정책이므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문화일보(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5240103992710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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