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만두 만들기, 윳놀이 등 다체로운 행사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의 모습 | 안산시 제공

오는 22일 설날을 앞두고 전국의 여러 다문화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떡국떡 만들기와 윷놀이 등 다양한 명절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국립 농업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둔 결혼 이민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설날의 의미와 유래, 풍습을 알려주고 떡국을 만들어 시식하는 ‘어서와~ 오색 떡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주광역시 광산구 가족센터는 16~17일 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8가구를 포함, 15가구의 가족들이 참여해 만두 만들기와 윷놀이를 하는 ‘설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행사를 연다.

경북 경산시 가족센터에서는 18일 거주 결혼 이민자 12명이 참여해 명절 문화체험을 하고 떡국을 만드는 ‘한국 명절 체험 떡국 만들기’ 행사를 펼친다.

울산 북구 가족센터에서도 17일 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 가정 20가구가 참여하는 ‘명절맞이 예절교실 및 요리교실’ 행사를 진행해 떡국떡 썰기를 체험하도록 한다.

대구 북구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정 30팀에 전통 음식과 전통 놀이 기구를 담은 키트를 배송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index?site=header_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