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농협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항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 

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창교·이하 포항농협)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저소득측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3일 포항시에 전달했다.

지역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포항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수입농산물도 일부판매중이다.

이번 후원금은 수입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50%로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870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매년 지역 다문하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취약계층·다문화가족의 통합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포항농협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항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이해와 수용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변화에 앞장서고 포항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마다 포항농협에서 지역화합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린 마음으로 상생 배려하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출처: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