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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 "외국인 주민 220만 시대 사회통합적 정책 다듬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24 10:36:45
조회수
93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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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2'가 대중강연회와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문화다양성 담론 확산에 나선다.


맘프 2022 추진위원회는 한국이민학회,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다문화사회의 문화다양성과 이민자 통합'을 주제로 20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경영대 117강의실에서 '게리 네일 선생의 문화다양성 대중강연'을 진행한다.


또, 21일 오전 10시 창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30명이 참여하는 'MAMF 국제학술회의'를 오후 6시30분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중강연과 국제학술회의 기조발제자로 참여하는 게리 네일 '국제 문화다양성 연대' 조정책임자는 캐나다 출신으로서 2005년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의 협약' 체결에 기여했다.


첫날 대중 강연에서 게릴 네일 선생은 문화다양성 운동 전도사로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수 집단의 문화적 권리 보장이 한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역설한다.


이 강연에는 도내 교장·교감들과 지역 시민들이 청중으로 참여한다.


둘째 날 국제학술회의는 4세션으로 나누어 국제이주, 문화다양성, 이주민의 문화적 권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 및 토론자로는 게리 네일 선생을 비롯해 곤도 아츠시(일본 메이조대학), 클레멘토 캄포사노(필리핀대학), 탄웨인(국립쫑싱대학), 왕홍젠(국립순얏센대학), 이토 카요(국립순얏센대학), 응우옌 티 트린(국립가오슝사범대) 등 대만, 일본, 필리핀 학자들과 윤인진 한국이민학회 회장, 문경희 창원대 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해외 학자들은 우리보다 앞서 이주민을 수용한 나라들의 사회통합 현황을 소개하고, 내국인 학자들은 이주민 증가에 따른 한국사회 이주민의 문화적 권리나 사회통합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이철승 맘프 추진위원장은 "17년 전 외국인 주민 100만 시대에 시작한 정부의 사회통합 정책은 동화주의에 치우친 점이 없지 않다"면서 "이제 외국인 주민 220만 시대를 맞아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등 사회통합적 정책을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맘프 국제학술회의에서 제시될 풍부한 해외 사례와 연구자들의 학술적 논의가 문화다양성을 발전시키는 데 추진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 관련는 문의는 맘프 사무국(055-277-8779)으로 하면 된다.


출처: 뉴시스(http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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