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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경제] 청소년 인구 쪼그라드는데…다문화 학생 8년 만에 3배 급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26 09:59:00
조회수
1271
내용


저출산 심화로 청소년 인구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문화 학생 수는 8년 새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코로나19 이후 훨씬 심각해져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각종 국가 승인 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재분류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청소년 통계’를 25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16만 58명으로 2020년 14만 7378명보다 8.6% 증가했다. 다문화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3년 5만 5780명의 3배에 가깝다. 전체 초중고에서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국내 전체 청소년(9~24세) 인구는 올해 814만 7000명으로 총인구의 15.8% 수준이다. 1980년 1401만 5000명이었던 청소년 인구는 2060년이 되면 거의 3분의 1(454만 5000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별로는 남자 422만 4000명(51.8%), 여자 392만 3000명(48.2%)으로 남자 청소년이 3.6%포인트 더 많다.

한편 지난해 10∼19세 청소년 37.0%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19년(30.2%)까지 수년째 30%가량을 유지하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35.8%로 치솟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추가로 상승했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는 동영상(98.5%), 게임(96.7%), 메신저(96.5%)였다. 2020년 기준 초등학생(4∼6학년)의 33.8%가 성인용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생 10명 중 4명(40.4%)은 정규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 학원 수업을 포함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은 줄어드는 추세다. 여가 시간이 2시간 미만인 비율은 23.5%로 전년보다 5.3%포인트 늘었지만 5시간 이상인 비율은 14.7%로 3.5%포인트 줄었다.

9∼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10년째 자살이었다. 2010년에는 안전사고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였으나 2011년 이후 자살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 사망자는 2015년 708명까지 줄었다가 계속 늘어나 2020년 957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사망 원인 2위는 안전사고(316명), 3위는 암(210명)이었다.

최근 1년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26.8%에 이르렀다. 응답자 중 남학생(22.4%)보다 여학생(31.4%)이, 중학생(25.9%)보다 고등학생(27.7%)이 더 절망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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