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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외국인 유학생 2년 연속 줄고 충원율 급감…대학 이중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17 09:34:57
조회수
1583
내용


2014년 이후 계속 증가하던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풀이된다. 


학생수 감소의 영향으로 대학·전문대학의 신입생 충원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와 학생수 감소 영향을 동시에 받는 대학의 어려움이 통계로도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1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올해 4월1일 기준 전국 전국 2만3576개 유·초·중·고와 대학·대학원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내 대학에 재적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15만22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414명(0.9%) 감소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2014년 849만명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16만명까지 늘었지만 지난해 6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특히 어학연수, 교환연수생, 방문연수생 등 '비학위 과정' 유학생이 크게 줄었다. 비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3만2263명으로 전년보다 8429명(20.7%) 감소했다. 학위과정 유학생은 12만18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15명(6.2%)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비학위 과정 유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학위과정의 경우 정부가 국내 입국이 어려운 유학생에게 온라인 강의를 유도하면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학생 수도 줄면서 대학 충원율도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은 84.5%로 전년(87.6%)보다 3.1%p 하락했다. 일반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98.9%에서 올해 94.9%로 4.0%p 낮아졌다. 전문대는 하락 폭이 더 커 전년 93.7%에서 올해 84.4%로 9.3%p 떨어졌다. 대학원은 81.7%에서 85.8%로 4.1%p 증가했다.


재학생 충원율 역시 전문대의 타격이 더 컸다. 일반대 재학생충원율은 전년 113.3%에서 111.4%로 1.9%p 떨어진 반면 전문대는 109.4%에서 103.3%로 6.1%p 감소했다. 대학원 재학생충원율이 3.8%p 늘면서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재학생 충원율은 102.9%로 전년보다 0.6%p 하락했다. 재학생 수에는 정원 내·외가 모두 포함돼 충원율이 100%를 넘을 수 있다.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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