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이 전북에서 최초로 익산에서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1일 다문화 전시체험시설과 다문화 교육 현장학습 공간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을 개관했다.
익산시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은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물품을 전시하고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2층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이 들어서며 3층은 전통악기나 놀이, 문화 등을 체험하는 교육실과 요리체험실이 운영된다.
익산시는 익산글로벌문화관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과정에 수록된 다문화 교육의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문화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655638 전북CBS 도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