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3일~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경북지역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선 농업과 농촌 이해를 돕는 강의와 가족간 공감·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지역주민들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농산물 수확과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간 화목을 다지고 지역민과 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https://www.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