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학생 정신건강 증진 뉴스레터 특별호’ 번역판을 제작·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바른 자녀 지도법(초등)’과 ‘부모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중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뉴스레터는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필리핀어 등 5개국어로 발간됐다.
‘올바른 자녀 지도법’에는 △많이 칭찬해주기 △부모의 감정 먼저 다스리기 △아이의 자존감 존중해주기 △자녀 지도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 정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모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는 △자녀의 이야기 경청하기 △자녀의 이야기 정리해 주기 △자녀의 입장과 감정을 듣고 공감을 표현한 뒤 부모의 입장 전달하기 등과 같은 의사소통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녀와 대화 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예시를 들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해당 뉴스레터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녀와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새전북신문 http://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