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가 오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소통과 상생의 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가 주최하고 상담센터가 주관·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마다 총 16회 진행된다. 2021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외국인 주민 16명 내외가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한국어는 재미있어요! ▶문학작품은 흥미로워요! ▶음악은 즐거워요! ▶달라서 더 아름다워요! 라는 4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 이 교육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정서적 교류를 이끌어내고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국인 주민의 문자 해득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문해에 대한 불편을 덜어주고자 한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추구한다. 다문화교육&다문화공연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확산함으로써 다문화인의 인권과 권익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문화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상호문화교류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다문화 시대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어와 전래동화 등의 문학작품으로 한국어 이해의 기초를 다지고 창작에 도움을 줌으로써 등단을 독려해 이중 언어로 글을 써서 미래 한국과 출신국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출처: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