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들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이 이웃돕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 휴일을 맞아 가곡면 보발리 취약계층 A씨의 집에 연탄 400장을 배달했다.
배달된 연탄은 단양읍 상진리 송영은씨가 센터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봉사를 통해 우리가족에게도 따뜻한 시간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가족들과 함께해 더욱 값진 시간이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