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구대와 함께 맞춤형 다문화 부모교육 실시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자녀학습과 행복한 가족소통, 활발한 지역생활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부모역할을 인식하고 필요한 지식·기술을 학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주 2회 교육이 실시된다.
노성향 센터장은 “대구대 산학협력단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과 남편이 건강한 부모역할을 인식하고, 차후 양육태도의 변화를 유발해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과 센터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및 부부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프로그램 등 청도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news_body --><!-- ADOP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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