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가 지난 1일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2단계 과제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선정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1단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4년까지 ‘초국가주의 관점에 기초한 유학정책과 교육혁신 연구’라는 과제명으로 총 6억 원의 지원금으로 2단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1단계 사업에서 초국가주의 현장 연구의 틀을 정립하고 유학생 학업과 일상의 경험 연구를 수행해 좋은 성과를 낸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도 계속 지원받게 됐다.
특히, 2단계 사업에서는 이전에 구축했던 유학생 플랫폼(사이버 DB연구시스템 및 유학생교육정보센터)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학생 접촉지대 종단적 추적 연구 수행, 개방형 유학정책센터 설립 등을 통해 유학교육 및 정책대안을 계획하게 된다.
김명광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사업 2단계 선정을 모든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고 싶다”며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마음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수행하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유학생 교육의 장에서 한국의 유학생 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교육정책 자료 제공 등 많은 우수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