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왼쪽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자료실 · 소식

  • 공지 사항
  • 연구소 동정
  • 언론 동향
  • 사진 자료
  • 기타

T.053)850-4263 / F.053)850-4265

현재위치

자료실 · 소식 언론 동향

언론 동향

제목
[강원도민일보] “우리동네 통장님은 베트남 열혈 주부” 원주 첫 다문화 여성 통장 탄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08 11:11:48
조회수
3325
내용

레디엠푹씨 태장 2동 35통장 임명
이주 12년차… 라디오 DJ 등 활약
“마을 위해 주민 의견 잘 전달할 것”

레디엠푹씨 태장 2동 35통장 임명

레디엠푹씨 태장 2동 35통장 임명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베트남 출신 30대 여성이 도심마을 리더를 맡아 화제다.주인공은 베트남 출신 원주시민인 레디엠푹(33·사진)씨로 최근 원주 태장2동 35통 통장으로 임명됐다.다문화가정 여성 통장은 원주에서 처음이다.지난 2008년 결혼과 함께 베트남에서 건너와 한국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제 어엿한 12년차 태장동 주민이다.연세대 교육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어 강사,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 다문화 강의를 맡고 있다.특히 2014년 개국한 태장2동 ‘보이는 라디오’인 ‘흥양천 라디오’ 1기 DJ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행복한 다문화 이야기’ 코너를 진행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라디오방송 초기 한국말이 서툴러 진행이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주민들의 도움으로 6년째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육아와 바쁜 강의 일정 중에도 방송스케줄을 단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주도적인 성격으로 거의 모든 마을 행사와 공동체 프로그램 현장에서 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최근 두 자녀가 초교에 진학하면서 마을 교통,안전시설 등에도 관심을 갖는 열혈 주민으로 또 한번 거듭나고 있다.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오경)는 이 같은 활동과 열정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과 다양한 세계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그를 35통 통장으로 전격 임명했다.남편은 처음에 반대했지만 아내의 한국에 대한 애정,열정에 이젠 응원군으로 돌아섰다.레디엠푹씨는 “태장2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35통 주민 의견을 잘 전달하는 통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미영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목록 
다음글
[이데일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돕는 다문화이주민 센터 4곳 추가..
이전글
[베라타스 알파] 제주국제교육원, 변화하는 사회 공감의 다문화교육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