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경산사무소는 오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산·영천·청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181가구를 표본대상으로 '2015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지원법(제4조)에 의거 3년 주기로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다문화 가구원(결혼이민자·귀화자)의 사회적응 및 융화에 필요한 지원과 그 배우자 및 청소년 자녀에 대한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채식 경산사무소장은 "최근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 에서도 다문화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의식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이 강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사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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