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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땀흘리며 가족소통' 고양서 제10회 다문화배드민턴 대회 막올라(종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3 10:26:58
조회수
3549
내용

(고양=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전국 다문화 가족이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지는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31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 600여명이 참가해 종목별로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모쪼록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가족들은 오늘 배드민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사회에 나누고 있다.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우리 공동체에 널리 전파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는 어떠한 장벽도 없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자신의 실력을 오늘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여러분이 태어난 곳은 여러 곳이지만 셔틀콕에 눈을 맞추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 마음껏 누려달라"고 축사했다.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도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는데 참가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회가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라고 기뻐했다.


이 밖에도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캄보디아 출신 당구 스타 스롱 피아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성미애 공동대표, 한국다문화연대 정의식 이사장, 경희대국제교육원 홍윤기 원장도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대형 풍선을 이용한 축하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몸풀기를 끝낸 후 일반부 단식(남·여), 부부 복식, 청소년부 단식(남·여), 유소년부 단식(남녀 구분 없음) 종목에 참여했다.

이들은 예선 경기를 치른 후 준결승, 결승을 통해 최종 실력을 가렸다.


행사장에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의사협회, 대교 눈높이 사랑 봉사단, 종이문화재단도 대회장을 방문해 의료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는 우리 사회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가꾸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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