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올해 신규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 40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60시간에 걸쳐 양성교육과 평가를 마친 이들은 앞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에 나선다.
한가원의 다문화 이해교육은 지역·연령·성별 등에 관계없이 국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위촉식 (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날 양성교육을 마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40명을 위촉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한가원은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201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한가원은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 대상별 매뉴얼을 개발하고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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