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왼쪽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자료실 · 소식

  • 공지 사항
  • 연구소 동정
  • 언론 동향
  • 사진 자료
  • 기타

T.053)850-4263 / F.053)850-4265

현재위치

자료실 · 소식 언론 동향

언론 동향

제목
[한국강사신문] [EBS 다문화 고부열전] 뭐든지 주어도 아깝지 않은 시어머니와 거절하는 며느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02 11:08:03
조회수
3521
내용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일(목) 22시 45분 EBS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뭐든지 주어도 아깝지 않은 시어머니, 거절하는 며느리’가 방송된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통하는 듯 통하지 않는 고부. 자꾸만 어긋나는 고부 사이,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시어머니 vs ‘부담’이라는 며느리 :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쾌한 시어머니 차혜경(63) 여사와 매사에 진중한 성격의 3년 차 며느리 마에다 사야카(34) 씨. 예쁜 물건을 보면 “우리 며느리에게 더 잘 어울리겠는데?” 며느리 생각뿐인 시어머니 차 여사는 밑반찬이며 옷,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며느리에게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가 않다. 하지만 며느리 사야카 씨는 갚을 길 없이 쏟아지는 시어머니의 선물 공세에 부담스러운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가지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며느리에게 주기 위해 자신의 결혼반지와 패물을 가져온 시어머니. “영원한 내 딸로 생각해서 주는 거야” 싱글벙글 기쁜 표정으로 반지를 받는 며느리의 모습을 상상했지만, 결과는 반전이다. 사야카 씨는 어머니의 선물을 받기 꺼려진다는 말을 꺼낸다.

충격을 받은 차 여사는 결국 눈물까지 보이고 만다. 과연 사야카 씨가 선물을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고부의 가족 상담 결과, 친정어머니에 대한 마음과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야카 씨의 사연이 드러나는데. 고부는 일본 여행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

▲며느리는 친정어머니와 반대인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 사야카 씨의 친정인 일본에 도착해 사돈과 가족들을 만난 차 여사. 여러 번 만난 사돈지간이지만 같이 지내고 여행을 하며 안사돈이 너무나도 딸과 비슷한 성격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젊은 시절 홀로 돼 두 자매를 키워온 친정어머니는 신중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차 여사와는 다른 스타일의 어머니다.

간호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빴던 그녀는 딸에게 넘치는 애정을 보여주기보다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사람으로 키웠고, 사야카 씨는 혼자 힘으로 미국 유학까지 마칠 정도로 독립적으로 자랐다. 그런 사야카 씨가 한국 남자와 결혼하면서 만난 한국 시어머니 차 여사는 모든 부분에서 낯설 수밖에 없었다.

자식을 위해 좋은 것을 주는 것이 애정표현이라는 차 여사의 마음을 이해한 사야카 씨도 조금씩 시어머니의 호의를 편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한국에서부터 시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여행코스를 열심히 준비한 샤아카 씨의 꼼꼼한 계획 덕분에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간다.

그러나 차 여사가 편한 마음에 뱉은 투정들 때문에 고부 사이가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상대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하는 사이에 계속되는 일본 여행. 고부는 이 시간을 통해 어머니와 딸 같은 편한 사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 

 목록 
다음글
[강원일보] [강릉]음식으로 만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이전글
[뉴시스] 인하대,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링 사업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