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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급속하게 다문화 사회(Multi-cultural society)로 변모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도 다문화학생 수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다문화학생은 학습 결손과 부적응으로 학업중단율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현장에 적합한 다문화교육 정책이 요구된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누적적 학습 결손과 부적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적 재능 계발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며, 모든 학생의 미래 사회 대비 다문화역량을 함양하고자 ‘행복동행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시대에 다양한 생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동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ㆍ태도ㆍ기량을 익히는 ‘다문화역량’ 함양 다문화교육으로 ‘대구행복역량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즉 다문화학생만을 지원하는 데에서 나아가 일반학생과 어울림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능력을 길러 모든 학생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동기 교육감은 “최근 다문화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도탈락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다문화학생만을 지원하는 정책에서 모든 학생의 다문화역량을 함양하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요구한다. 다문화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를 대비한 학교교육의 책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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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5-05-07 20:03] 최종편집: ⓒ 경상매일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