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포에서 한 다문화 여고생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험담과 협박 등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다문화 여고생 A양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협박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B군과 C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B군과 C양은 4일 오후 6시께 경기도 김포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양에게 2시간가량 험담과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