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지난 5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청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 2019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항섭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외국인, 다문화 분야에 덕망과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이자 유관·협력기관인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경찰서, 청주복지고용플러스센터,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비롯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위원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흥덕구 봉명1동(주민센터)에 '한국어 교육하반기 개강', 청주복지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상공패키지 사업과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프로그램' 등이 외국인 위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김항섭 부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은 청주시의 당당한 시민이다"며 "앞으로도 그 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통하고 교감하는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