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양일간 코모도호텔경주에서 2018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및 다문화교육 지원단의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21일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 실태와 다문화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 배상식 교수님의 주제 강의에 이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 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고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다문화교육 지원단이 올해 실시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 사례 발표를 통해 내실 있는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았다.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의 시 낭송, 제6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수상 학생 발표, 제10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 수기 입상 사례 발표 등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가 함께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미술교육 위탁 사업 결과를 공유하며 다문화학생의 효율적인 학교 적응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숙자 경북교육청 초등과장은 "다문화 이해교육 및 맞춤형 교육, 다문화학생 통합·연계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