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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브릿지경제] 다문화가정 복지사업 지원 확대…인천시 공감복지 특화사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19 13:24:43
조회수
3988
내용

다문화가정 복지사업 지원 확대…인천시 공감복지 특화사업


등록일 : 2017-06-18


인천시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을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천형 공감복지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20만원을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는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는 지난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건강보험료 하위 30% 이하 가정 아동에게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다문화아동 발달장애 정밀검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이 제외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검사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족 지원 특화사업은 작년 6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렸다.

관광통역사 육성(중구), 다문화 강사 양성(동구), 다문화 이해하기 동반체험(연수구), 결혼이민자 요리교실(계양구), 다문화 플리마켓 운영(남동구) 등 군·구가 저마다 특색 있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타적인 인식을 줄이고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교실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남구·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각각 사회통합 문화교실 ‘껫반’을 운영하고 있다.

껫반은 베트남어로 친구 만들기라는 뜻이다. 

껫반에서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인천에는 약 2만 명의 외국인이 다문화가정을 이뤄 생활하고 있다.

인천시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넓히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꾸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이 차별과 소외 없이 원만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교육당국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역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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