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법무부 공주보호관찰소(소장 김영갑)는 국민들로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인력 지원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주보호관찰소는 ‘청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0여명을 투입,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 목면에 소재한 한 다문화가정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공주보호관찰소 김영갑 소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 사회봉사 집행을 통해 법무행정 지표인 ‘따뜻한 법치’의 구현으로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보호관찰소가 되기를 희망하고, 사회봉사 대상자들 또한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사회를 되돌아보고 느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 집행 분야 선정 과정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봉사 집행의 효율성과 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한 주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인력지원 등 도움이필요한국민은누구나(개인,단체)법무부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홈페이지, 또는공주보호관찰소(041-854-120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