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서 다문화가족 여성범죄 대응 현장교육
등록일 : 2016-09-11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윤창수)는 10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농촌다문화센터에서 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박지화), 결혼이주여성, 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문화가족 전통음식 만들기 및 범죄대응 현장 교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결혼5년 이하 새내기 이주여성들과 외사협력위원들 간 결연을 맺어 전통음식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향수를 달래고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선물셋트도 전달하는 등 다문화가족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했다.
또한 112종합상황실,현장경찰 합동으로 체류외국인들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서 범죄없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베트남 여성 1명을 선정 ‘가정폭력’ 가상의 시나리오를 주고 112지령요원, 자국통역인 등 3자 통화방식으로 신고를 하고 범죄장소에 신속히 경찰관을 출동시켜 현장조치, 피해자 보호 활동 등 범죄대응 요령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범죄피해 신고요령’교육자료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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