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 가정 서포터즈 '공공기관 이용 바로알기' 교육
등록일:2016-08-21
광주시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이용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경찰·소방·보건·금융 분야의 공공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금연·출산·보육·보건사업을 비롯해 각종 범죄 대처법, 소방안전, 응급처치법, 은행이용·해외송금 등 기초 금융지식에 대해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새내기 결혼이민자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다 같이 행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다문화공동체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이 있으면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는 현재 14명의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이 언어, 문화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활동중에 있다.
광주=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