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왼쪽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자료실 · 소식

  • 공지 사항
  • 연구소 동정
  • 언론 동향
  • 사진 자료
  • 기타

T.053)850-4263 / F.053)850-4265

현재위치

자료실 · 소식 언론 동향

언론 동향

제목
[YTN] 6개 국어 교재 도입…”다문화시대 필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20 10:48:14
조회수
199
내용



[앵커]

 

전국 학교에 다문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에게 지역 문화를 이해시키는 게 교육계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6개 언어로 개발한 초등학교 지역화 교재를 보급해 눈길을 끕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신의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3, 4학년의 사회 보조 교재로 사용되는 지역화 교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지역화 교재를 6개 다문화 언어로 볼 수 있는 다문화 번역본을 제작했습니다.

 

지난해 아프간 기여자들이 울산에 정착하는 등 최근 들어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해서 시작된 다문화 번역본.

 

[전인애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생소한 우리 울산에 터전을 잡게 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님,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서 알아가고 적응할 수 있도록, 그런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번역하게 됐습니다.]

 

3학년 교재의 다문화 번역본은 올해부터 배포돼 수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핸 4학년 교재까지 대상을 확대해 제작에 나섰습니다.

 

다문화 번역본 제작에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로 구성된 외국인 검수위원들의 공이 컸습니다.

 

[이예린 / 다문화 번역본 검수위원(베트남어의) 문법은 완전히 거꾸로 돼 있어서 문장 읽을 때 끝까지 읽어야지 그다음에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조금 풀어주는 거죠.]

 

우리말과 외국어를 모두 이해하고 있는 검수위원들이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교재를 번역한 겁니다.

 

번역본은 교재 한 권만으로도 QR 코드를 통해 검수위원들이 번역한 6개 국어를 이미지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가 아직 서툰 외국인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교재를 보고 설명해주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번에 검수를 거친 4학년 지역화 교재 다문화 번역본은 내년부터 울산지역 전 학교에 보급돼 수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출처: YTN(https://www.ytn.co.kr/_ln/0115_202311190355315767)

 목록 
다음글
[뉴스1] 캐나다 이민자 유입 속도, 이대로 괜찮을까?[통신 One]
이전글
[연합뉴스] [김길원의 헬스노트] “다문화 학생 정신건강 위태롭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