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 출처: 뉴시스
전남도교육청이 세계 무대에 나설 수 있는 학생을 키우기 위해 '이중언어에 능한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문화가정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 운영' '원어민보조교사 현장 지원 내실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은 다문화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도교육청은 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부모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또 조부모 나라 방문 프로젝트, 문화체험 중심 이중언어 캠프 및 맞춤형 이중언어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전문성 신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 국제교육원을 올해부터 4년 동안 국제화 특구로 재지정하고 '외국어 교육' '이순신 교육상 확립' '다문화 교육 강화' '해양도시-생태환경-미래교육으로 연결' 등의 정책을 지원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교육과 공존·공생 교육, 이중언어 갖추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의 이중언어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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