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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다문화협회(회장 최원용)는 지난 14일 `해외 유학생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유학생 다오 마이린 학생과 와이엔피건축설계사무소(대표 박봉준)를 연결해 성공적인 취업을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다문화협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이 되지 않거나 전공과 맞지 않는 업무를 골라 그만두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자 `해외 유학생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한국 기업들과 매칭시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와이엔피건축설계사무소에 입사하게 된 다오 마이린 학생은 "한국다문화협회의 도움으로 전공과 맞는 건축 설계 사무소에 취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회사 발전에 도움 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봉준 대표는 "글로벌 시대의 디자인은 더욱 다양한 문화와 가치의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회장은 "앞으로 전문 계층에 자문과 도움을 구해 우수한 해외 유학생 인력이 전공과 관련된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