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합뉴스 다문화포럼'이 '다문화 가정 청소년 교육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사장 성기홍) 사옥 17층 연우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코로나 19 시대 : 정부와 지자체 다문화가정 지원 성과와 한계·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연합뉴스 다문화 포럼.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동경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학령기에 들어선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 실태를 짚고, 이들에게 필요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이기순 여가부 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자스민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문화 분과위원,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프로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전태풍 씨 등 2013년 초대 행사부터 빠짐없이 참석해온 이들이 포럼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최윤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성상환 서울대 독어교육과 교수(한국다문화교육학회장)가 각각 '다문화 청소년의 특성과 현황의 이해: 2021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다문화 교육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오정은 한성대 이민다문화연구원장,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 다문화가정 학습도구 개발 스타트업 기업 '에누마코리아'의 김현주 임팩트파트너십 디렉터, 올해 국민대에 입학한 다문화 청소년 윌프레드 씨가 참여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자는 취지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다문화가정 장학생 10명 가운데 대표 1명만 참석한다.

행사는 다문화 포럼 사이트(https://www.yna.co.kr/2022-site/multicultural)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