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문화축제 ‘2022 다문화축제 월드다비벼’가 오는 4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진구 세병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북도에 정착한 다문화인들이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도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인, 해외 유학생, 이주 노동자들의 노래자랑, 사진 영상 콘테스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특설 메인무대에서는 ‘다비벼 노래자랑’ 본선이 열려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부르는 한국 노래 한마당이 펼쳐지며 1등에서 5등까지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포토존, 문화·체험존 등 4개 동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이 다양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지구촌 한가족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행사는 나눔365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며, 유튜브 채널 ‘월드 다비벼 World Da Bibyeo’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처: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