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다문화가족과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2022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선주민과의 상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10∼60명 규모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팀을 결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단, 구성원 가운데 한국인 비율은 20%를 넘기면 안 된다.
참가 희망자는 30일까지 신청서와 연주 영상 등을 이메일(sfamilyc@daum.net)로 보내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내달 5일 한교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결선은 9월 3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꽃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8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는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문의는 ☎ 02-744-6200.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