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왼쪽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자료실 · 소식

  • 공지 사항
  • 연구소 동정
  • 언론 동향
  • 사진 자료
  • 기타

T.053)850-4263 / F.053)850-4265

현재위치

자료실 · 소식 언론 동향

언론 동향

제목
[매일경제] 포스트 코로나 외국인 관광객, 韓 스마트모빌리티 시스템에 입이 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30 11:11:02
조회수
1261
내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이 한국 시장에 봇물처럼 쏟아질 전망이다. 외국인들이 사실상 2년간 닫혀 있던 인천국제공항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그들은 한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상에 또 한번 놀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에 탑재돼 완전히 새로워진 인터내셔널 택시가 대중교통은 물론 PM(개인용 모빌리티)과도 초연결 되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교통 카드 한 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대중교통과 PM의 전국적인 정산시스템을 연결해낸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휙고다.


서울시의 외국인 대상 관광택시인 '인터내셔널 택시'를 운영하는 휙고는 하반기 운영전략 '인택 시즌2'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택시는 2008년부터 서울시가 외국인 방문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서비스 제공과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이며, 외국어 구사능력(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외국인 관광객 응대 교육을 받은 전문 기사들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택시는 현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24시간)과 2터미널에 전용 안내데스크를 운영 중이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통한 관광안내 지원과 국제행사 등 주요 행사 시 의전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구간은 구역별 고정요금을 적용해 부당요금 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인터내셔널 택시는 본연의 업무가 아닌 방역수송택시로서 운영됐으며 그간 인터내셔널 택시가 수행한 방역수송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15만 862건 이용자수 38만여명(추정)에 이른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년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하고 특히 4월은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휙고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시 서비스의 단계적인 재개와 개편을 한창 진행 중이다.


휙고가 준비 중인 '인택 시즌2' 전략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모바일 플랫폼화로, 기존 전화, 홈페이지 예약 방식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버'나 '그랩'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기사용 앱 배포가 준비 중이며, 연내에는 사용자용 앱 론칭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의 핵심인 통합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최적의 배차가 가능하도록 고도화된다.


두번째 전략은 통합 교통서비스 제공이다. 휙고는 인터내셔널 택시 이용객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MaaS 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aaS 카드에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대중교통·교통카드 태깅이 가능한 휙고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제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용자 앱에서 경로검색 기능, 대중교통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세번째는 서비스 제휴 다변화 전략이다. 휙고는 다양한 숙박업소, 교육기관, 의료기관, 쇼핑몰 등과의 제휴를 통해 여객수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지원, 의료관광 지원, 쇼핑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외국인 유학생 서비스 전문 업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운송 서비스가 대표적 사례다.


이밖에도 서비스 고도화에 맞춰 차량 외관 디자인 변경을 통해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기존의 중형세단 위주의 차량을 중대형 고급세단·프리미엄 밴 타입 차량으로 순차 확대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휘 휙고 대표는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돼 감에 따라 인터내셔널 택시가 외국인 방문객 대상 교통편의 제공이라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재단장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더욱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business/)

 목록 
다음글
[아시아 경제] 국립중앙도서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인문학 탐방
이전글
[연합뉴스] 인클로버재단-독도박물관, 다문화학생에게 독도 알리기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