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7일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안전캠프가 진행된다.
소방청은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제9회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참가대상은 학령기 자녀(7~12세)를 동반한 다문화 가족으로 총 40가족을 초청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안전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안전지식과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캠핑 외에도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자연재난·사회재난·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며 119구조견 시범을 관람한다.
캠핑 장비와 밀키트 제공으로 참가자의 부담을 덜었으며 인근에 위치한독립기념관 관람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무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119안전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