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에게 교육지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금 후원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 그랜트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0년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명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 80명으로 대상 지역과 인원을 확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지난달 14일부터 3개월 간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IT 활용 교육 과정인 ‘비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전 클래스에는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파워포인트,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과 컴퓨터 기본 점검 등 IT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출처: 국민일보 /new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