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롯데복지재단이 공모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다문화가정 한글검(두드림-두근두근 너의 꿈을 위해 두드림)'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복지재단은 언어,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복지기관 및 시설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공모했으며, 17일 사업선정 기관을 최종 발표했다

센터가 지원사업에 제출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원격(온라인)수업으로 한글을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글검(검도)을 통한 대면 한글수업 및 정신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력을 높이고 맞벌이 가정의 주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배영 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이 '한글검'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함께 익히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수업으로 한글을 익히는데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지원해준 롯데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