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다문화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소통프로그램'우리 다(多) 함께해요~'를 매월 1회씩 3개월 간 소그룹별로 진행 중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좌구산 명상의 집 등에서 △상호문화이해 △가정폭력예방교육 △효과적 의사소통방법 △숲 치유프로그램 △공예체험(빵도마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활동한 사진을 담은 가족퍼즐 액자도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한다.
센터관계자는"결혼이민자와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s://jp.familynet.or.kr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충청일보(http://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