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해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강화 관내 유·초·중학교 19곳 73학급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문화다양성 전문가 공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다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 및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중국·몽골·일본·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주민들이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과정 수료를 통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각국의 인사말, 전통의상, 음식 등 다문화 이해교육과 간식 만들기 등 체험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출처: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