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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도일보] 대전 다문화가족 위한 이주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30 20:56:39
조회수
3472
내용

자녀-추이


[중도일보-이상문 기자]


대전 다문화가족 중 한부모 가족이 증가하고 있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이 연구 발표한 '대전 다문화가족의 특성과 지원방향'에 따르면 대전의 다문화가구수 및 가구원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번째다. 2016년 대전지역 다문화가구는 6116가구로 구성 원은 총 2만405명이며,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인 배우자 가 34.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결혼이주민 28.1%, 자녀 22.3%, 기타동거인 15.3%순이다.

대전지역 결혼이주여성의 24.5%가 서구에, 20.3%는 동구, 19.5%는 대덕구, 17.9%는 유성구, 17.8%는 중구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지역 결혼이주여성은 30대가 37.3%로 가장 많고, 20대 31.3%, 40대 18.2%, 50대 9.2%, 60대 2.1%, 19세 이하 1.7%, 70세 이상 0.3% 순이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은 베트남 이 32.2%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 24.2%, 한국계 중국 13.6% 순이다.

대전지역 만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는 4594명으로, 국내 출생 4431명, 귀화 및 외국국적 자녀는 163명이다.

귀화자와 출생 내국인 가족, 출생내국인과 다문화가족 자녀로 이뤄진 가족, 귀화자와 결혼이민자 가족 등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족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한국인 남성 배우자가 사망하면서, 결혼이주여성 1인 가구 혹 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로 이뤄진 한부모 가족도 증가하고, 이혼이나 별거로 인한 결혼이주여성 혹은 한국인 배우자 1인 가구나, 자녀와 함께하는 한부모 가족도 증가하고 있다.

경제적 자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하다.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시작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본국가족 지원이나 한국인배우자의 빈곤 등의 이유로 입국과 동시에 일자리를 찾아야하는 여성이 있는 반면에, 출산 이후 혹 은 자녀가 유치원에 간 이후 취업을 시작하는 등 경제활동에 진입하는 시기는 다르다.

이주와 정착과정, 출산과 양육을 배려한 이주민 특화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적성과 경력, 능력에 따른 직업 교육 및 훈련 취업연계 지원이 필요하다.

결혼과 이주과정, 입국초기, 임신과 출산 등 초기정착 기간, 자녀 양육과 교육에 집중하는 시기 등 결혼이주여성의 생애과정에 따라 지원정책을 달라야 한다는 점도 제기됐다.

지역 다문화센터의 접근성, 역할 강화 및 홍보 확대 필요성도 나왔다.

류우선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 상당 수가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적성과 경력, 능력 등을 고려한 취업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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