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조혜주 기자]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서산 관내 7세~12세 다문화가족 자녀 21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전문 업체 ㈜대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3월부터 12월까지 총 840회 가정방문 학습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습 부진 및 학업 중도 탈락율이 일반가정 자녀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학습기회 확대로 학습능력 및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업 대상 가정에 학습지 교사가 방문 해 매주 1회 15분 내외로 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순희 센터장은 " 학습지 방문 지원 사업을 통해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국어 기초능력향상으로 학업 수행 능력이 높아질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